부동산 부동산일반

물가 상승으로 집값 지금이 제일 싸다, 브랜드 새 아파트 선점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5 13:00

수정 2022.05.25 13:00

- 자재비 치솟고 인건비 덩달아 뛰어...분양가 더 오를 수밖에 없어
- 새 아파트 분양 앞으로 녹록지 않아...공급 급감 우려
- 새집 중심으로 더 오를 것...‘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계약 순항

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 투시도
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 투시도

건축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땅값이 동시에 오르며 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물가 상황을 감안하면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분양가가 올라가는 것 말고는 해법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 가장 싼 가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 같은 아파트 지으려면..1년 전보다 13% 급등

분양가는 건물값(건축비)과 땅값(토지비)을 더해 산정된다.
자재가격과 인건비 등은 건축비에 포함돼 분양가에 더해진다.

이미 시멘트, 철근, 골재 등 자재가격은 크게 올랐다. 작년 연말 톤당 100만원대던 철근 가격은 이달 들어 12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시멘트 가격도 1톤에 7만8800원에서 9만3000원까지 급등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계산한 건설공사비지수는 3월 기준 143.06으로 지난해 같은 달(126.14)보다 13% 올랐다. 같은 아파트를 짓는데 1년 전 126만원이 들었지만 이제는 143만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는 첫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손질하기로 예고한 상태다. 분양가를 더 올려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는 의미다.

정부는 기본형 건축비 추가 인상도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3월 1일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해 9월 대비 2.64% 올렸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이 계속돼 6월 1일 기준으로 가격 변동을 살펴보고 건축비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분양가가 향후 급등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주택정보포털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60㎡ 초과~85㎡ 이하)는 약 1422만원으로 1년 전(1334만원)보다 6.5%, 2년 전(1203만원)보다는 18.2% 올랐다.

동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져 새집을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고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값은 준공 후 1~5년(9억6400만원)이 준공 후 10년 초과(6억8000만원) 보다 41%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양에 돌입한 브랜드 아파트는 지금이 내집마련 ‘최적의 찬스’라고 판단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대거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현재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파트는 27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오피스텔은 27~28일 양일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난 3일 청약결과 충주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나타내며 최고 81.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이 되었다. 오피스텔 역시 총 2560건의 청약접수가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라 전매 제한이 없으며, 각종 대출 규제도 덜 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충주 아파트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어 계약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충주 아파트값은 올 4월 0.87% 상승해 수도권(0.13%)과 기타 지방(0.48%)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 사람들의 매수도 이어지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거주자가 많이 산 지방 아파트 순위에서 충주가 4위(121건)를 기록해 수도권에서도 관심도 뜨겁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 4베이 이상에 타입별로 5베이, 조망형 주방창, 3면 발코니 등을 선보여 제품력이 우수한데다 충주에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이 예정된 곳이 없고, 서충주 권역이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어 계약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분양시장에서 전에 없던 높은 관심을 끈 만큼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충주 최고의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111(충주기업도시 주상1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7층에 8개동, 아파트(전용면적 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 대단지다.
특히 충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푸르지오’의 단일 최대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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