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 교육 강화 및 조직화 위한 지원 사업 펼칠 것"
허성무 후보는 "창원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탄생한 도시"라며 "창원을 기계, 방산, 조선 기자재, 철도 차량, 에너지 부품, 가전 등 제조산업 6대 분야에서 세계 패권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노동자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창원형 노동권익센터 설립과 노동인권 교육 강화 및 조직화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그리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원, 공공부문(위탁사업 포함) 노동자의 공공성 강화 및 처우 개선, 생활 임금제도 추진, 노동정책 전담기구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 "이를 통해 노동정책, 공공부문, 정의로운 TF 설치, 산업안전 보건 전담조직 설치,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정례화, 택시업계 근무 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전기 충전 시설 증설, 언텍트(제로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 보호 격벽 설치, 택시 통합 콜센터 시스템 추진 및 택시 공공호출앱 개발 등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창원시정연구원과 창원시 노동 관련 부서, 노동정책관 등이 협업하는 상설 기구를 조직해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단체와 상시 협업해 노동정책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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