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단계에서 시공사 선정 방식
3기 신도시 등에 토목·조경 9건
3기 신도시 등에 토목·조경 9건
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이다.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 방식의 공사가 실시된다.
LH는 오는 6월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원) 등 2건을 발주한다. 7월부터는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원) △안산장상 조성공사 1공구(904억원) △안산신길2 조성공사(787억원) 등 토목공사 5건과 △화성동탄2 경부직선화 상부공원(794억원) △인천계양(448억원) 등 조경공사 2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