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신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셀렙샵9>의 정규 편성 방송을 30일 첫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셀렙샵 9>은 독보적인 방송 전문성과 패션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CJ온스타일이 기획한 패션 전문 방송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T. P. O. (시간/장소/상황) 별 최적의 패션 코디를 제안한다는 목표다.
<셀렙샵9>은 오는 30일부터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서 평일 저녁 9시 매일 방송된다. 올해 벌써 주문액 500억을 넘긴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 대표 상품과 명품/디자이너 브랜드/시즌 잡화 등 검증된 상품만을 최고의 조건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셀렙샵9> 방송을 이끌어 나갈 ‘샵마스터’로는 박혜연 쇼호스트가 나선다. 박혜연 쇼호스트는 ‘셀렙샵 에디션’ TV홈쇼핑 방송을 다수 진행한 이력으로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특유의 차분하고 페미닌한 분위기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울린다.
<셀렙샵9>은 시청 자체만으로 즐거우며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 패션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방향이다. 프로그램명인 <셀렙샵9>의 숫자 ‘9’를 모티브 삼아 매일 9시에 찾아가 고객 패션 스타일을 구(9)해주는 내용의 방송 콘셉트이다. 고객이 고민하는 패션 코디 사례에 대해 분석해 보고 이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안하는 <9해줘 스타일>, 다양한 요즘 유행 패션 트렌드에 대해 즐겁게 수다를 즐기는 <99절절 트렌드>, 매일 활용도 만점인 패션 아이템을 집중 소개하는 <단짝친9 평생템> 등이다.
이런 다변화된 패션 전문 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오는 30일 프로그램 정규 편성에 앞서 5월 진행한 파일럿 편성 방송(5/1~5/13)이 기존 일반 패션 방송 프로그램 대비 평균 매출은 약 40% 상승했으며 방송 시청 고객 수 또한 45% 정도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특히 패션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 호응도가 높다. 지난 해 8월 론칭한 <엣지쇼>는 CJ온스타일 패션 브랜드인 ‘더엣지(the AtG)’ 판매 전용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최근 총 주문금액 100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알림 신청 고객 수가 3만 명 이상이며 누적 방송 시청 수 또한 150만을 훌쩍 넘겼을 정도로 팬덤이 두텁다. 이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CJ온스타일의 독보적인 방송 제작 전문성에 ‘패션 명가’로서 쌓아온 상품 역량을 더해 이룬 결과라는 업계 평가다. CJ온스타일은 <셀렙샵9>을 통해 패션 전문 라방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 배진한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작년 론칭한 CJ온스타일 첫 라이브커머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엣지쇼>는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회사 대표 방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그동안 축적된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고도화해 만든 <셀렙샵9>은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샵마스터의 활발한 고객 소통과 다양한 방송 콘텐츠로 독보적인 라이브커머스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