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박세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동탄1·2동)는 26일 "동탄1신도시의 숙원사업인 솔빛나루역과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2만명이 넘는 시민이 사는 곳에 지하철역이 없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동탄역과 병점 기지창으로 이어지는 인덕선에 솔빛나루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타폴리스는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명성이 나있지만, 2단계 사업이 10년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어 동탄 주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백화점 등이 포함된 메타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의 경우 타 지역보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들이 많다"며 "이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신설과 2층버스를 확대하고, 밤새도록 정기운행하는 심야버스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에 특화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개방형 복합지원센터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교육과 관련해서도 "동탄1신도시가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알려질 수 있도록 AI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 종합 플랫폼과 동탄신도시 실정에 맞는 미래학교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