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 집중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 유엔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구청에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했다.
또 노인학대 신고전화번호가 적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양기석 부구청장은 "이번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집중 홍보 행사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길 기대한다"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알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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