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울산 재조명…6월 26일까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지난 1월 27일 개막한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관람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2만 번째 주인공은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이상로 씨(25)이다.
울산대학교 재학생인 이상로 씨는 "교양 한국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 작성을 위해 울산박물관을 찾았는데, 행운의 2만 번째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며 "특별기획전에서 공업탑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씨에게 2만 번째 방문 기념촬영 및 기념품(전시 도록 등)을 전달했다.
신형석 관장은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울산공업 60년 동안 각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박물관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채록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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