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등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강삼영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며 “공교육과 아이들의 행복을 망치려는 위험에서 강원의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홍보 이미지를 게재했다.
문태호 후보도 SNS에 “(강원도교육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저를 선택하면 강원교육을 확실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대균 후보는 원주시청 사거리에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교련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 강원 교육계 원로 200명과 강릉 모범택시(일반) 조합은 유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힘을 보탰다.
신경호 후보는 이날 원주 주요 상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전국학부모단체 지지선언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횡성으로 넘어가 장터와 삼일광장교차로에서 퇴근길 유세에 나선다.
이날 강원도교육감 TV토론회에 참석한 민성숙, 조백송 후보는 각각 원주와 춘천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강삼영·문태호·신경호·유대균 후보는 27일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민성숙·조백송 후보는 본투표 날인 내달 1일 투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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