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최고 0.4%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에서 최고 연 2.5%로 인상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로 인상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p~0.4%p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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