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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 MOU 체결

뉴스1

입력 2022.05.26 19:36

수정 2022.05.26 19:36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참여단체 관계자들이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참여단체 관계자들이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내맘처럼, ㈜명품사회서비스센터, 명품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25일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없는 그린캠퍼스·공공기관 및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통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체는 식기렌털 사업을 통해 대학 및 공공기관 내 카페·탕비실·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과 1회용기를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로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네스틱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경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일자리사업을 점차 늘려 나가기로 했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 컵과 1회 용기 사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진행 시 탄소중립 실천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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