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스토브리그' 출연 이얼씨 식도암 투병 끝 별세…향년 58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7 05:03

수정 2022.05.27 05:02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얼씨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얼씨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등에 출연한 배우 이얼씨가 암투병 끝에 향년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 27일 이씨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따르면 그는 식도암으로 투병해 오던 중 어제 26일 오전 사망했다.

이씨는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에서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의 야구감독,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에서는 주인공 서예지의 아버지, '보이스4'(2021)에서는 송승헌과 다양한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과장 등의 배역을 맡았다.

또 영화에서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82년생 김지영'(2019), '경관의 피'(2022) 등에 출연했다.

이씨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이얼씨의 빈소. 이씨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보이스4' 등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고 식도암 투병 중 어제 26일 별세했다./사진=뉴스1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이얼씨의 빈소. 이씨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보이스4' 등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고 식도암 투병 중 어제 26일 별세했다./사진=뉴스1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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