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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27일 엘앤에프의 자사주 매각이 합리적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구성중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증가하는 전기차 고객사 수요에 대응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중이고 이를 위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며 "국내공장 증설에 따라 매년 2000억원 이상 CAPEX가 예상되고(10만t 생산능력 당 약 7000억원 가정) 해외 공급망 투자도 진행중이다. 1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818억원이기에 자사주 매각을 통한 투자자금 확보는 타당하다"고 밝혔다.
앞서 엘앤에프는 100만주 규모 자사주 매각을 공시했다. 주식가격은 27.66만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2766억원이다.
매각 후 남은 엘앤에프의 자사주는 273.9만주(발행주식의 7.6%)다. 규모는 주당 25만원 기준 약 6850억원이다.
엘앤에프의 26일 종가는 24만7600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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