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자연휴양림·주택관리公,고령자 숲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7 13:03

수정 2022.05.27 13:03

- 임대주택 고령자 300여 대상 5~ 6월 두 달간
- 휴양림 15곳서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의 자생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의 자생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 진행 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등으로 오랜 기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이 협업해 진행하며, 주택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5~ 6월 두 달간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속 체조(유명산) △오감을 느끼며 걷기(산음) △휴양림 내 계곡 탐방(대야산) △편백나무 숲 걷기(남해편백) 등으로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고령자들의 심신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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