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63·전 순정축협 조합장)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거물급 유명 정치인의 집중 지원을 등에 업고 초접전 선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27일 홍영표 국회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순창을 방문해 시장 입구 터미널 사거리에서 최기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전날 한병도·진선미 의원, 지난 21일 김성주·박용진 의원·정동영 전 장관 등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들도 순창을 잇따라 방문해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홍영표 의원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높은 지지를 보내주시는 순창군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며 “여·야가 바뀐 엄중한 상황에 민주당 최기환 후보를 선택해 주신다면 다수당의 힘으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기환 후보는 “민주당을 지켜주시려 거리로 나오는 여러분의 응원에 힘이 난다.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군의원과 함께 원팀으로 순창 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6·1 지방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순창의 투표율은 20.84%(오후 2시 기준)로 전북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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