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오후 7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와 동두천 시-도의원 후보,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대풍당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배현진 최고위원 유세 지원은 김성원 국회의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배현진 최고의원은 합동유세에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 때문에 대한민국과 동두천이 얼마나 많은 고통 받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한 윤석열 정부에서 박형덕 후보가 제대로 동두천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 “배현진 최고위원 방문은 국민의힘 중앙당도 동두천 발전에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형덕 후보를 비롯해 우리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성원을 주시면 동두천의 큰 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후보는 “대통령-국회의원-시장이 같은 정당 인물로 선출돼 협업을 펼칠 때 지역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동두천 발전, 국민의힘이 확실히 챙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민주당의 무능한 시정을 모두 봤던 만큼, 오늘 시작된 사전투표부터 본투표까지 꼭 투표해서 지금 어려움을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 동두천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