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남부 폭우로 최소 13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22.05.28 14:05

수정 2022.05.28 14:05

[정저우=신화/뉴시스] 지난해 최악의 폭우 사태로 큰 피해가 발생한 중국 허난성 성도 정저우의 중무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에 직면한 병원에 있는 환자와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2021.07.24
[정저우=신화/뉴시스] 지난해 최악의 폭우 사태로 큰 피해가 발생한 중국 허난성 성도 정저우의 중무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에 직면한 병원에 있는 환자와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2021.07.2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중국 남부 전역에 걸친 집중 호우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2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며 8명이 사망했다. 또 서남부 윈난성에서 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이번 폭우로 윈난성 추베이현에 있는 도로와 다리, 통신 및 전력 시설이 파손됐다.

AP통신은 전날 저녁부터 우핑현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진흙탕으로 변한 모습이 온라인에 게시된 영상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구 관영 언론들은 이번 폭우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전력이 끊기며 수십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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