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일렉트릭이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울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 임직원 80여명은 이날 울산 동구의 주전해안을 걸으며 폐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 해안가의 해초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이날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은 주전해안 약 1km 구간을 3개 권역으로 나눠 4시간 동안 약 80kg 포대자루 340개 분량의 해초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플로깅 봉사를 실시했다”며, “지역 내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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