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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12년관록 ‘반짝’…직위해제 철회행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9 09:10

수정 2022.05.29 09:10

안병용 의정부시장 26-27일 이틀 동안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현장행정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26-27일 이틀 동안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현장행정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관내 대형사업 공사현장-6.1지방선거 투표소를 현장점검하며 12년 관록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펼쳤다.

안병용 시장과 안동광 부시장은 27일 발곡근린공원 비공원시설 공사현장에 들러 여름철 우기(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비공원시설 공사현장은 신곡동 산65-3에 디엘이앤씨주식회사(구 대림산업)가 지하4층, 지상35층 규모로 총 5개 동 650세대 아파트를 건립중인 현장으로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점검이 필요한 곳이다.

안병용 시장과 안동광 부시장은 26일에도 관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현장을 점검한 뒤 곧바로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26-27일 이틀 동안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현장행정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26-27일 이틀 동안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현장행정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부시장 직위해제 및 취소조치 과정에서 경색될 수 있던 부시장과 인사업무 담당국장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서 코로나19 대응 및 지방선거 관련 업무 수행에 단 하나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으며 의정부시정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행정학 박사로서 지난 12년간 의정부시 행정을 업그레이드해온 안병용 시장은 위기상황에서 특유의 리더십으로 시정과 행정을 신속하게 장악하고 시민과 공직사회에 동요 없이 남은 임기동안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시정 운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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