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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경기교육감 후보, '경기교육 대전환' 72시간 유세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9 15:44

수정 2022.05.29 16:39

학교설립 확대 등 지역별 맞춤 공약 호소
지난 29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9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경기교육 대전환 72시간' 유세 전략을 세우고, 지역 맞춤형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와 같은 지역별 교육현안 공약을 지역 유권자들을 찾아 직접 밝히는 것이 호소력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성 후보는 이같은 전략의 첫 출발로 이날 오후 용인 유세에서 수지중학교를 찾아 '과밀학급 해소 대책' 공약을 밝혔다.

이어 안성, 오산, 화성 등지에서 지역별 교육 현안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성기선 후보는 “미래를 향한 교육대전환이냐, 서열화 특권교육 과거로 퇴행이냐 기로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호소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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