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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민락에 8호선 연장할 것·반환공여지에 일자리 창출 총력"

뉴스1

입력 2022.05.29 20:21

수정 2022.05.29 20:21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김동연 도지사 후보 등과 함께 의정부 민락역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 뉴스1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김동연 도지사 후보 등과 함께 의정부 민락역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후보는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함께 유세하면서 "교육·문화·체육·육아 모든 분야에서 완성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도 설치는 경기북부 주민의 70년 오랜 숙원"이라며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이미 노선이 확정돼 공정율 30%를 넘은 7호선의 노선을 변경할 경우 3년이면 완공될 7호선을 10년 이상 늦어지게 할 우려가 있어 민락 주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뒤 "민락역은 8호선 연장으로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는 중첩된 규제로 오랜 기간 동안 희생돼왔다"며 "경기북도 설치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통해 의정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의 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이며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며 "무궁무진한 의정부 기회의 땅, 미군반환공여지에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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