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29일 6.1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거리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이재준 후보는 이날 광성교회, 일산중고 총동문 체육대회, 탄현동 성당, 대화동 하나로마트, 화정역광장, 호수공원, 일산가로수길을 돌면서 시민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광성교회 방문에는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이 함께 예배에 참석했으며, 곽승현 위임목사와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재준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지난 4년간 보다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보듬고 소통했어야 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공약이행률이 98%로 전국 지자체장 중에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산테크노벨리, 방송영상벨리, CJ라이브시티, 제2무역센터, GTX-A 등 밑그림을 그렸다. 저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면 시작한 일들을 완성하고 고양시가 경제신도시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재준 후보는 또한 “시민 여러분 부디 투표장에 나가서 저 이재준을 다시 한 번 더 선택해달라. 시민 선택이 옳았다는 사실을 꼭 증명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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