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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바꾼 도시 ‘기업도시’ 부동산 시장 훈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1 09:00

수정 2022.05.31 09:00

사진 = 시그니처시티 조감도
사진 = 시그니처시티 조감도

2022년 기준 포스코건설, 현대모비스, 롯데칠성음료, 코오롱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된 서충주신도시가 중부권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산업단지의 확장으로 충주 서부권에 신(新)도심화가 진행되고 있어 자연스레 지역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살펴보면 2013년 550,000원(㎡당)에서 2021년 925,800원(㎡당)으로 불과 8년 새 68.3% 상승을 기록해 지역 내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개 단지에서 총 4000여 가구가 공급됐으며 지난해 약 5년 만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공급에 나서 단기간 완판됐다. 서충주신도시 인근으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도 앞두고 있다.
드림파크 산업단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법현, 비즈코어시티 등 4곳의 산업단지가 확충 중으로 서충주신도시의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 인프라 덕에 서충주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2017년 입주한 ‘충주시티자이’ 전용면적 84㎡는 작년 11월 4억 1,000만 원에 거래돼 1년 전 보다 1억 원 넘게 상승했다. 서울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충주는 작년 서울 거주자 아파트 매수 비율이 12.9%에 달해 충북 평균(7.8%)을 웃돈다.서충주신도시 부동산 관계자는 “호재에 비해 아직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강하고 비규제지역의 이점도 한몫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문의가 꾸준하다”라며 향후 가치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충주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진행되면서, 충주시 또한 역동인 도시로 변모 중이다. 충주시 전체 인구중 핵심생산인구층인 20~40대의 비중이 43.1%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1인가구도 2013년 대비 130%가량 증가해 1~2인 가구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에 걸맞게 1~2인 가구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는 지하 4층~지상 12층, 오피스텔 747실과 근린생활시설 130실의 규모로 구성된다. 18~43㎡의 전용면적과 1~2인 맞춤형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서의 실내 구성으로 신발장, 쿡탑, 빌트인 냉장고 등 기본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홈 디지털 시스템, 홈 IoT 시스템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이 조성된다.

시그니처시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충주신도시 홍보관과 서울 수도권 고객을 위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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