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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1120명...완만한 감소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1:12

수정 2022.05.30 15:0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30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120명이 늘어난 361만3359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최근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0.85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아, 청소년과 20대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이다. 사망자는 4명이 나왔다. 누적 482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지난주(22~28일)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15~21일) 대비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는 1만9180명으로 일평균 2740명이 발생, 2주 전보다 1227명이 감소했다. '11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8.3%로, 2주 전 7.9% 대비 증가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10.9%로, 2주 전 12.3% 대비 약간 줄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40명에서, 지난주 23명으로 줄었다. 치명률은 2주 전 0.14%에서, 지난주 0.12%로 소폭 감소했다.

서울시는 6.1일 지방선거일에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할 보건소에서 외출안내 문자를 5월 31일 12시, 당일 12시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를 마치신 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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