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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 내나라 여행박람회 내달 16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1:23

수정 2022.05.30 11:23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국제관광이 일부 재개됐지만 2019년 수준으로 정상화되려면 2024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국제관광 재개를 준비하면서 국내 관광시장의 정상화에 먼저 힘을 집중해야 한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연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류재현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총감독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류재현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총감독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광업체 등 150여개 기관, 270여 부스가 참여해 전국 곳곳의 국내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여행·호텔업계, 벤처기업이 참여한 ‘여행가장’, ‘여행 플리마켓’ 등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내 여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떠날 수 있도록 각종 상품을 현장에서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5성급 호텔 럭셔리 패키지, 글램핑 체험,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 등 풍성한 여행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내가 만든 내나라 여행박람회 포스터 공모전, 당신을 위한 특별 여행권, 나의 인생여행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레이, 지역대표 이미지로 만드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동 포스터 등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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