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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크래프톤, 하반기 트리플 A급 신작 모멘텀 기대감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1:33

수정 2022.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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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트리플 A급 신작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02%)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기존 게임의 신규 맵,모드,콘텐츠 확장으로 견고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신작들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슈팅 서바이벌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를 중심으로 서비스 중"이라며 "1·4분기 매출액은 5230억원, 영업이익은 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 PC·콘솔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전환을 통해 월 평균 이용자 수와 유료 구매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단 무료로 지급한 G-coin 영향으로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 7% 감소했지만 2·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올해 4·4분기 출시 예정이며, 출시 첫 분기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PC,모바일 턴제 카드 전략 게임인 프로젝트 M은 모바일로 출시되는 2023년에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약 400만장 판매된 3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디렉터가 준비 중인 트리플A급 대작"이라고 강조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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