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12개 코트 조성…생활체육 활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이 들어선다.
시는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 일원의 '청주 배드민턴 체육관'에 대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지면적 2만7429㎡, 연면적 3800㎡ 규모에 12개 코트를 갖춘다.
오는 8월 말 당선작 선정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 착공,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국비 40억8000만원 등 175억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지난 2009년 흥덕구 사직동에도 태권도 전용훈련장과 결합된 배드민턴 체육관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옛 청원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한 뒤 도농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체육 위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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