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PC 아카데미 고문단 출범식’을 지난 27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KPC는 리더들의 변화대응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CEO 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매년 실시, 현재까지 전국 104개 기수 4000여 명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지역총교류회 및 5개 지역을 통합하는 전국총교류회를 중심으로 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하고 있다.
KPC 아카데미 고문단은 지역 총교류회장으로 봉사를 마치고 고문 역할을 수행하던 역대 회장들을 하나의 조직으로 만든 것으로, 안완기 KPC 회장 및 정갑영 KPC 고문을 명예고문으로 모시고 현직 회장도 고문단에 참여한다.
대표고문으로 추대된 윤재섭 유니시스 회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사회적 명망이 높은 중소기업 CEO들과 KPC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완기 KPC 회장은 “KPC CEO 아카데미는 20여년에 걸쳐 전국의 중소기업 CEO분들과 KPC를 이어준 중요한 매개체"라며 "KPC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1957년 설립돼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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