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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8일까지 목재문화축제 ‘목혼식’ 참여자 5쌍 모집

뉴스1

입력 2022.05.30 14:37

수정 2022.05.30 14:37

2019 목재문화페스티벌 행사 모습© 뉴스1
2019 목재문화페스티벌 행사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6월8일까지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목재와 관련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재미있는 경험 등의 사연 제출, 가족과 함께 찍은 목재이용 사진제출 등 10일간 도전과제를 수행한 5쌍의 부부를 목혼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개최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다.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6월18,19일 이틀간 대구수목원에서 열린다.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국산목재 비교체험),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Talk Show),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도 채소나 과일처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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