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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지지자들과 필승 결의 다져

뉴시스

입력 2022.05.30 14:38

수정 2022.05.30 14:38

[산청=뉴시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허기도 후보는 30일 단성면 원지 터미널 앞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1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허 후보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흠이 많은 전과 9범 후보는 안된다"며 "선비의 고장, 산청의 자존심을 지켜줄 기호5번 허기도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모 후보는 후보 등록시 재산 신고가 50억이 넘는데 이는 공시지가 기준이라 현실가로 환산하면 100억이 넘는다. 산청군 곳곳에서 보상을 받아 많은 부를 축적했다"며 "이에 비해 청렴하고 당당한 후보만이 산청군수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허 후보는 "이번 산청군수 선거는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고, 무능과 유능을 선택하는 일이다"며 "지난번 KBS 산청군수 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자신이 제시한 공약을 질문해도 무조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전문가와 상의해서라는 비전문성을 보였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산청의 행정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의대회에서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허리 수술비',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종일 돌봄센터 건립',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군민 소통위원회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산청=뉴시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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