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소비자가 반한 브랜드의 비밀... 세상에 없던 기술에 경험을 더했다 [fn뉴트렌드리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8:08

수정 2022.05.30 18:08

2022년 상반기 트렌드 이끈 제품은
현존 최고 해상도인 8K 초고화질 TV,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시원하게 가동되는 에어컨, 옷 재질에 따라 세심하게 조절 가능한 스타일러….

엔데믹 기대감이 커진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은 다양한 혁신 제품에 지갑을 열었다. 업체들 입장에선 기술력에 기술력을 더한 제품으로 일상회복에 들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파이낸셜뉴스는 올해 상반기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끈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뉴트렌드 리딩상품'으로 선정, 소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네오 QLED 8K'를 선보여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존 최고 해상도인 8K 초고화질을 자랑한다. 스스로 화질을 분석한 뒤 가장 적합한 뉴럴 네트워크를 선택해 화질이 낮은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된 7단계의 위생관리, 국내 최초 친환경 R32 냉매 적용,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특징이다.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주고, 외출 후에도 끄지 않고 나온 가전이 있으면 먼저 안내해준다.

LG전자는 차세대 스타일러를 내놨다. 기존에는 스팀 발생량이 고정적이었지만 신제품은 소비전력이 다른 2개의 히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신한은행 '프로야구 적금'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줬다.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를 통해 손쉽게 'KB증권 주식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동서식품의 '맥심 카누 트리플샷 라떼' '너티 카라멜 라떼'와 음식물분쇄기 '싱크퓨어' 등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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