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소셜 간편인증 도입
주정차,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등
단속조회 월평균 15만건 방문
주정차,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등
단속조회 월평균 15만건 방문
[파이낸셜뉴스]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의 개인인증 방법이 간편하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 접속 시 금융인증서 외에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간편인증을 도입, 네이버·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개인인증을 할 수 있다고 5월 31일 밝혔다.
그동안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금융인증서'만으로 로그인 할 수 있어 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으면 자신의 단속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자신이 원하는 소셜 미디어 또는 금융사를 선택해 간편 인증할 수 있도록 카카오, KB국민은행, 페이코, 통신사PASS, 삼성PASS, 네이버, 신한은행 등 총 7개의 민간 발급 인증서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서울 전역에서 발생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버스·자전거 등 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등의 부과 및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 정기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자동차번호판 영치 등에 대한 과태료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69만건을 이용했으며, 월평균 15만건에 이르는 시민이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 중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섬세하게 검토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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