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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4월 방문 관광객....강릉 등 동해안 관광객 증가로 전년대비 22%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1 07:23

수정 2022.05.31 07:23

전월대비 14% 증가.
지난 4월 강원도 전체방문객 1169만명.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를 지난 4월 방문한 전체 관광객이 1169만명으로 전년대비 22%증가하였다.

30일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4월 강원도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이 강릉, 양양 등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강원도 방문객 증가를 주도, 1169만명으로 전년대비 22%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 관광 1번지로 부상하는 강릉시 전경. 사진=강릉시 제공
30일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4월 강원도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이 강릉, 양양 등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강원도 방문객 증가를 주도, 1169만명으로 전년대비 22%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 관광 1번지로 부상하는 강릉시 전경. 사진=강릉시 제공

30일 강원도관광재단이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밝히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169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 전월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후 주말이 적게 포함되었음에도 1일 평균 6만여 명의 관광객이 강원도를 더 찾았으며, 이같이 전월대비 증가 요인은 봄맞이 상춘객의 증가와 골프 등 야외 레포츠 인구의 방문 증가로 보고 있다.

시·군별 방문객은 강릉, 양양 등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며, 강원도 방문객 증가를 주도하였고, 양구, 횡성 등 내륙 지역도 전월 대비 큰 비율로 증가해 4월 강원도 대부분 시군으로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 3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154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4억 원 증가해 25.6% 증가하였고, 전년 대비 114억원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 내비게이션 데이터 분석결과 ‘레고랜드’, ‘속초아이대관람차’가 검색량 100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강원도 신규관광지로의 관심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전월대비 117% 증가했고, ‘횡성호’는 전월대비 약 8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강원도의 관광지가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많은 관광객을 강원도로 불러들였다.” “18개 시군과 더불어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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