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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관광택시 7월부터 시범운영..기사 모집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1 09:20

수정 2022.06.01 09:19

운행자 20명 모집..7일까지 신청접수
5년 이상 울산 내 운행 개인택시만 자격
울산 첫 관광택시 7월부터 시범운영..기사 모집 중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관광택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7일까지 운행자(기사) 20명을 모집한다.

1일 울산관광재단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5년 이상 울산 내에서 운행을 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이며, 울산 내 관광지, 역사, 문화, 풍습, 생태환경 등 기본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가능하다.

모범운전자 및 외국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단, 과거 2년 이내 택시운행관련 사고 이력이 있거나, 불친절 민원신고를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집심사, 3차 경력사항 등 조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 후 기본소양교육 이수한 운행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폼, 운행에 따른 소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서식은 울산관광 홈페이지 및 울산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E메일, 등기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규모 개별관광객의 증가를 대비한 지역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관광택시 운영을 통해 울산의 여러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지역 개인택시 종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관광재단은 7월 중 울산관광택시 발대식 및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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