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은 캡스클린케어 전용 친환경 LED 벌레퇴치기(이하 포충기)를 출시, 보급에 나선다고 5월31일 밝혔다.
캡스텍이 이번에 출시한 포충기는 주로 모기나 해충을 잡아먹는 ‘도마뱀’을 연상하도록 ‘리자드’라고 명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자드’는 저전력 소비,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 폐기물 배출 감축 효과가 높은 친환경 포충기다.
기존의 UV 형광램프를 사용한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여 1년 전기사용료도 약 6분의1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24시간 작동을 시켜도 수명이 최장 3년 가까이 되는 UV-LED 전구를 사용해 교체주기도 늘렸다.
캡스텍은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생활 구석구석 필요한 장소에 최적화된 포충기 등의 각종 장비들이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캡스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가운데 방역 방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해제되면서 음식점 카페 등 방문 고객들이 각종 날벌레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을 사전 차단하고 위생적인 매장관리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캡스텍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 보안전문기업(한국보안공사)으로 출범한 ADT캡스(현 SK쉴더스)의 자회사로, 각 지역 방역 방제 분야의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고객 맞춤형 소독 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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