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1 09:59

수정 2022.05.31 13:50

2개사 내외 선정, 최대 5천만원 실증자금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는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City(바이브컴퍼니)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는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City(바이브컴퍼니)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는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City(바이브컴퍼니)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브릿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공간, 인프라·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을 활용, 바이브컴퍼니의 수요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바이브컴퍼니 수요기술은 △P2P 기반의 분산형 파일시스템 및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발행된 데이터를 지속할 수 있는 기술 △크롬·파이어폭스·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암호 화폐 지급 확대 기술 △1㎞ x 1㎞ 규모 군집 위치 및 동선 파악이 가능한 실외 측위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2개사 내외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실증을 위한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과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실증자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은 보유 제품·서비스에 대한 투자 지원 및 바이브컴퍼니와의 사업연계까지도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빅데이터 특화 기업인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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