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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찾은 김동연 “GTX 연장, 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성” 약속

뉴스1

입력 2022.05.31 09:58

수정 2022.05.31 09:58

31일 평택을 찾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김동연 캠프 제공)/© 뉴스1
31일 평택을 찾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김동연 캠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평택을 찾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GTX-A·C 연장’ ‘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한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평택 서정리역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김 후보는 “오늘 첫 일정으로 서해안의 관문, 경기도에서 가장 큰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인 평택을 찾았다. 평택시에 대한 비전을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며 “평택시에 드리는 저 김동연의 비전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GTX-A, GTX-C 연장이고 두 번째는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 경기도 선거가 박빙이라고 한다. 경기도를, 평택시를, 말만 하고 남이 써준 걸 읽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그동안 평택시장을 하면서 많은 성과와 결과를 보여준 정장선 시장후보, 그리고 34년간 국정운영과 나라살림을 책임져 결과로 입증했던 저 김동연이 일꾼이 돼야 되지 않겠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후보인 김은혜 후보에 대한 질책도 잊지 않았다.

김 후보는 “특혜층·특권층, 낙하산 인사나 전관예우, 심지어는 그것도 모자라서 대기업 청탁 비리, 또 재산 축소 신고로 거짓말을 하는 그런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같은) 참되고 진실 되게 일했으며 정직하고 청렴하고 깨끗하게 일하는 후보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김 후보는 평택 유세를 시작으로 안성-오산-화성-안산-부천-광명-안양-군포를 거쳐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나혜석거리 유세를 마지막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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