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오철기 전북 남원시장 후보(53·무소속)가 효심복지 실천을 위한 7대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31일 “면역력이 약하면 발생하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노인 공약은 Δ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Δ어르신 이·미용비 50% 지원 Δ마을 경로당 태양광 설치(수익금 연금처럼 지급) Δ마을 노인 회장·총무 및 복지관 관장 활동비 지원 Δ공공근로 일자리 확충 Δ노인일자리 수당 인상 Δ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이다.
오철기 후보는 공공근로 일자리 확충에 대해 “그동안의 공공 근로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사업에 치중됐다. 아직 일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어르신들을 상하수도, 산림, 교육, 행정 등의 분야에 투입하는 공공근로 일자리를 더 만들겠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당도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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