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 자기생명보호 능력 강화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운영중인 3개 스포츠센터(해동이, 장유, 동부)가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 교육장소 수영장과 강습지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학생 생존수영실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한지 2년만에 재개해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시간(교육부 방침) 과정으로 전문강사로부터 물놀이, 뜨기, 기초수영, 구조수영, 부의만들기,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게 된다.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공사 스포츠센터는 안전요원 강화교육과 수질관리, 방역물품 등을 꼼꼼히 점검을 하고 생존수영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김해교육지원청과 협의도 마쳤다.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이론교육보다 직접 물속에서 체험 위주의 교육이 효과적이라 학생들이 물속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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