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월 정식개장을 앞둔 도농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진행한 두 차례 시범프로그램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다.
‘부여 서울농장’은 농촌·문화·지역축제 등 다양한 체험에서부터 귀농·귀촌교육과 힐링에 이르기까지 도농상생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Δ숙소 12동 Δ관리실 2동 Δ운동장 420㎡ Δ주차장 1097㎡ Δ체험농장 640㎡ 규모로 들어섰다.
투입된 총사업비 약 18억원은 부여군과 서울시, 충남도(균형발전특별회계)가 3분의 1씩 분담했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부여군이 30%를 각각 부담하고 있다.
지난 4월30일 진행된 1차 시범프로그램에서는 Δ부여 명승지 & 봄빛 숲 체험 Δ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이 이뤄졌다.
5월 28일 2차 시범프로그램은 Δ친환경 논 모내기 체험 Δ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3차 시범프로그램은 6월 18일로 예정됐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상생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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