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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D-1] 김진태 '동해부터 춘천까지' 200㎞ 유세 강행군

뉴스1

입력 2022.05.31 14:23

수정 2022.05.31 14:44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동해시 천곡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진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5.31/뉴스1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동해시 천곡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진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5.3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 영동남부지역인 동해부터 수부도시 춘천까지 약 200㎞ 거리를 이동하는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동해지역에서 아침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동해 일정은 예정에 없던 것으로, 선거 기간 묵호항을 제외하고 동해 지원 유세를 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으로 일정을 잡았다는 것이 캠프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동해 천곡로터리 유세에서 동해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이철규 국회의원, 심규언 동해시장 후보와 원팀 공조를 과시했다.

김 후보는 "동해는 묵호항 어시장을 방문하느라 우리 선거 운동원들과 만나 손잡고 인사한 적이 없었다”며 “그동안 고생한 우리 선거운동원들 손잡고 격려하기 위해 동해를 방문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강릉으로 이동해 단오제 현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지로 고향 춘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춘천중앙시장과 제일시장을 방문하고, 유세차에 탑승해 춘천시 일대를 돌고 오후 5시 30분 퇴계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피날레 유세’를 갖는다.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춘천 애막골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한다.


김 후보는 “한 분이라도 더 만났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 했다”며 “마지막 자정까지 진심을 다 해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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