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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5월 31일 상장된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가격이 6000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15% 높은 5750원(시초가)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가 기초자산이다.
프랑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브리엄(BREEAM)의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한 ESG 자산인 프랑스 파리 뇌이쉬르센 소재 크리스탈파크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IFF(International Flavors&Fragrances,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해 있다.
이달 초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의 경쟁률이 1,170.44대 1로 올해 상장 리츠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으며,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669.2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혁신을 거듭하며 톱티어(Top-Tier)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성장해 온 것처럼,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김종민 해외부문 대표,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강시원 리츠부문 포트폴리오팀 이사, 김범수 리츠부문 투자운용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송영훈 상무, 주관사인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 한국IR협의회 채남기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장정수 상무 등이 참여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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