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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교육정책 마련"

뉴시스

입력 2022.05.31 14:34

수정 2022.05.31 14:34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3일 6.1지방선거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유세 현장, 최영일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3.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3일 6.1지방선거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유세 현장, 최영일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3.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교육정책"이라며 자신의 교육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31일 최영일 후보는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4년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겠다"며 "대학 등록금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인재들이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미진학 청년들도 취업이나 창업 등 미래에 대한 준비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교육비를 지원하겠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옥천인재숙의 기존 시스템을 재조정해 학력 신장과 4차 산업혁명 및 예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투트랙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분야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모바일 게임개발 등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협력 중심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예술 교육의 균형 있는 기회 제공과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교육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영일 후보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을 학년군으로 구성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지역 역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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