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최영일 후보는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4년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겠다"며 "대학 등록금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인재들이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미진학 청년들도 취업이나 창업 등 미래에 대한 준비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교육비를 지원하겠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옥천인재숙의 기존 시스템을 재조정해 학력 신장과 4차 산업혁명 및 예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투트랙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분야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모바일 게임개발 등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협력 중심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예술 교육의 균형 있는 기회 제공과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교육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영일 후보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을 학년군으로 구성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지역 역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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