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푸른 녹음이 시작되는 6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2회 정기연주회 <멈출 순 없어! You can’t stop the beat!>를 오는 4일 오후 4시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작곡가 앨런 포트의 합창 작품 ‘A Prayer for mercy’부터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A sky full of star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팝송-안무와 함께하는 뮤지컬 ‘ANNIE’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가족이 함께하며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향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고양시민에게 상쾌한 바람과 같은 음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희망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감동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공연 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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