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353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2만8182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확진자(3776명)에 비해 241명, 전주 화요일(5261명)에 비해 1726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5341명 → 2일 1만1740명 → 3일 1만1671명 → 4일 1만242명 → 5일 6168명 → 6일 9444명 → 7일 8553명 → 8일 5487명 → 9일 1만1334명 → 10일 1만504명 → 11일 8392명 → 12일 7763명 → 13일 6982명 → 14일 5800명 → 15일 3576명으로 → 16일 9090명 → 17일 7779명 → 18일 6863명 → 19일 6007명 → 20일 5693명 → 21일 4266명 → 22일 2666명 → 23일 6031명 → 24일 5261명 → 25일 4351명 → 26일 3569명 → 27일 3255명 → 28일 2639명 → 29일 1470명 → 30일 3776명 → 31일 3535명의 추이를 보였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는 용인시가 3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 319명, 화성시 305명, 성남시 276명, 파주시 255명, 고양시 248명, 부천시 221명, 평택시 189명, 남양주시 157명, 안양시 149명, 안산시 138명 등 순이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4명이 사망해 전날(3명)보다 1명 늘었다.
도는 1일 0시 기준, 242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9.0%인 219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69개 중 9.1%인 61개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최고기록(588개)보다 527개 적은 것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2183명을 기록했다. 전날(2만3011명)보다 828명 줄어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