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롯데건설이 이달 내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순위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회 공모전 대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등 모집을 강화하고, 입상 기술의 상금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디지털전환)·OSC(탈현장 건설방식)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 마감 결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첫 기술혁신 공모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2년 연속 100건을 뛰어넘는 목표를 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술에 대한 발표 평가를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6월 말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2000만원)부터 장려상(300만원)까지 총 9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는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시험실시(테스트베드) 현장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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