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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 14일 광주 오룡동에 개장

뉴스1

입력 2022.06.01 13:49

수정 2022.06.01 13:49

'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임시 개장한다. © News1
'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임시 개장한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성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임시 개장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옆(오룡동 949-5)에 들어서는 직매장은 장성군이 총 사업비 90억9500만원(국·도·군비)을 들였으며 1층은 직매장, 2층에는 쿠킹스쿨과 교육장이 들어선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장성지역 1066농가가 출하약정을 체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정육, 수산, 베이커리, 반찬, 떡, 로컬카페, 푸드코트 등 9개 점포도 입점한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가 교육,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직매장 건립을 위한 준비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직매장이 들어선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3년에 걸쳐 부지매입비를 분납하기로 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인근 첨단지구에는 12만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농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매장은 임시 개장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정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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