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1) 주향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충남도가 지정한 2022년 예비 마을기업에 예산읍 소재 예이음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예비 마을기업은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예비 단계의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실사 등 적격 여부 검토 후 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예이음협동조합은 마을기업 설립 준비를 위해 필요한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의 용도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산읍 주교리 이음창작소(올 7월 준공예정)에 입주해 반려동물 용품(의류, 식탁, 유골함 등)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판로 개척에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마련되고,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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