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부 장관·국회의원 등 거친 정통 행정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지사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67) 당선자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 등을 거친 정통 행정가이다.
1955년 완도에서 태어나 광주서중과 광주일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라큐스대학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7년 행시 21회에 합격을 한 이후에는 전남도 기획담당관실과 내무부 총무과를 거쳤다. 이후 전남에서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지만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임명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당선됐다.
▲1955년생 전남 완도 ▲광주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학 행정학과 석사 ▲1977년 행정고시 합격 ▲강진·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제18~19대 국회의원(재선) ▲2013년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2015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17년 문재인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 ▲2018년 전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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