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군의 행정 기조를 군민과의 소통으로 정하고 군정 문을 활짝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자정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한 상대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한다"며 "잠시 얼굴 붉히고 갈등이 있었다면 선거 결과에 가슴을 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부터는 건전한 보수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며 "협치와 소통으로 더 나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군정을 꼼꼼하게 살펴 군민을 잘 모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53년생으로 두차례 고성군의원을 지냈다.
주요 공약은 조선·항공 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기업하기 좋은 고성, 농·수·축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성 해안 관광지구 조성, 종합 스포츠 랜드마크 조성, 공정과 신화, 협치와 소통의 행정 실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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