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부산 남구청장에 국민의힘 오은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일 오전 1시 기준 부산 남구청장 개표가 32.91% 진행된 가운데 오은택 후보가 2만1243표(55.61%)를 얻어 현직 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후보를 11.23%p 앞섰다.
오 후보는 5, 6대 부산 남구의회 의원과 7, 8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그는 지역 구의원, 시의원으로 10여년간 활동해 연습이 필요 없는 구청장임을 내세워 왔다. 또 40년 넘게 남구에서 산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민심을 사로잡았다.
오 후보는 남구의 바다를 활용하고 금융 인프라를 확충해 남구를 부산 금융과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이력
Δ1970년 출생 Δ부경대 국제대학원 국제지역학 석사졸업 Δ(전)5, 6대 부산 남구의회 의원 Δ(전)7, 8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